우크라이나 공군 기지에서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초고속 전투기가 매우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화면 보시죠.
우크라이나의 공군 기지에서 군사 전문 촬영자들이 뭔가를 기다립니다.
카메라로 하늘을 비추고 있는데요.
잠시 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전투기 한 대가 지나갑니다.
촬영자들의 머리에 닿을 것처럼 매우 낮은 고도로 비행합니다.
비행장에 멈춰 있는 다른 비행기와 부딪혔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촬영자들도 당황스러웠는지 연신 가쁜 숨을 몰아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현지 군사 전문 사이트에서는 이 전투기가 우크라이나 공군 소속 수호이-24M 전투기라고 분석했는데요.
우크라이나 공군이 정기적으로 저공비행 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 전투기는 워낙 낮게 날아 이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비행기가 컴퓨터 그래픽 같다며 비현실적이고 놀랍다는 반응인데요.
현지 당국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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